지난 22일 방영된 황금알에서는 마그네슘 보충을 위한 음식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윤환 식품영양과 교수가 출연해 마그네슘 1일 권장 섭취량은 남성 370mg, 여성 280mg 이라고 말했습니다.
차 교수는 "가장 마그네슘이 많은 식품으로 알려진 것은 대두"라며 "대두 100g에 마그네슘이 약 215mg 들어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역 같은 경우는 100g에 760mg을 함유하고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차 교수는 "미역을 100g 먹으면 하루 권장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으므로, 한 번에 섭취하기 보다는 여러 번 미역국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보은 요리연구가는 "미역 못지않게 마그네슘이 풍부한 말린 다시마를 국물을 낼 때 넣으면 더 많은 마그네슘을 섭취할 수 있다"며 말린 다시마의 효능을 강조했습니다.
덧붙여 "말린 다시마 국물을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콩밥을 지을 때 다시마 국물을 밥물로 사용해서 지으면 더 좋다"고 전했습니다.
또, "콩나물국이나 감잣국을 끓일 때도 다시마를 넣고 끓이면 더 많은 마그네슘을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해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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