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프리즘] ‘엄태웅마저!’…性스캔들이 ★ 발목 잡네

배우 엄태웅마저 성스캔들에 엮였다. 유상무를 시작으로 박유천, 이민기, 이진욱, 이현도, 이주노까지 성추문에 얼룩져 이미지가 추락한 가운데 엄태웅도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도마 위에 올랐다.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마사지업소에서 3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달 피소됐다.



혐의와 피소 사실에 대해서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는 답변만 내놨지만, 사실 여부를 떠나 엄태웅은 이번 사건으로 곤욕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앞의 사례와 달리 엄태웅은 가장이자 아이 아빠로 딸과 함께 육아프로그램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터라 팬들의 충격은 더욱 크다.

성추문이 연예인의 발목을 잡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유상무, 박유천, 이진욱은 성폭행 혐의를 두고 고소인과 설왕설래하며 벗겨지지 않아도 될 사적인 부분까지 모두 대중에게 노출됐다.

특히 박유천은 고소인이 수 명으로 늘어나고 사건 당시가 노골적으로 묘사돼 연예인으로서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었다.

유부남인 엄태웅은 이번 성추문을 어떻게 헤쳐나갈까.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