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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아들과 소개팅 할 뻔한 오영실…비결은 '편한 여자'?
입력 2016-08-23 10:17  | 수정 2016-08-23 10:57
대통령 아들과 소개팅 할 뻔한 오영실… 비결은 '편한 여자'?


최근 배우 오영실이 KBS 2TV '1 대 100' 프로그램 녹화 도중 대통령 아들과 소개팅 할 뻔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통령 아드님도 만나셨다는데 사실이냐"는 조우종 아나운서의 질문에 오영실은 "만난 게 아니라 소개팅을 할 뻔 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소개팅을 해준다고 했는데 내가 거절했다"고 덧붙여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조 아나운서는 "인기가 정말 많으셨던거 같다"며 비결을 물었습니다.


이에 오영실은 "내 인기 비결은 예쁜데 돈도 잘 쓴다"고 담담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녀는 "미팅 나갈 때마다 밥을 사면 차 사주고 영화도 보여줬다"며 "돈이 없어도 만날 수 있는 편한 여자가 되어주는 게 내 전략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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