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 서비스 기업 소셜네트워크(대표 박수왕)는 캐릭터를 활용한 유가공 제품 개발·제조를 위해 유가공 전문기업인 데어리젠(대표 고영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소셜네트워크의 3대 프로젝트 중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셜네트워크의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는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데어리젠은 우리유업 등 유가공 전문기업에서의 다년간 경험을 인정받아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는 이번 데어리젠 지원 결정은 소셜네트워크의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라며 데어리젠의 풍부한 경험과 유가공 기술 및 노하우에소셜네트워크의 마케팅, 홍보 역량을 더한 다양한 유가공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1999년 설립된 데어리젠은 흥업과 문막의 제1, 2 생산공장을 통해 우유, 발효유, 치즈, 아이스크림 믹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떡과 치즈를 결합한 ‘꼬마치즈가래떡과 국내 최초 프레시 모짜렐라치즈 개발해 주목받았으며 이듬해인 2006년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이노비즈로 선정됐다.
현재 데어리젠의 대표 제품으로는 ‘후레쉬모짜렐라치즈, ‘끌레베르 치즈스틱 플레인 등이 있으며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 대형할인점과 CVS(GS25, CU), 프랜차이즈 업체인 맥도날드와 도미노피자, 롯데리아 등지에 납품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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