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오영실이 대통령 아들과 소개팅을 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오영실은 최근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 녹화에서 진행자 조우종 아나운서와 대화를 나눴다.
조우종은 오영실이 인기가 많았다는 것을 언급하면서 대통령 아드님도 만나셨다는데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오영실은 만난 게 아니라 소개팅을 할 뻔 했었다. 해준다는데 내가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우종이 인기가 많으셨나보다. 귀엽고 예뻐서 그런 건가요?라고 묻자, 오영실은 ”나의 인기 비결은 예쁜데 돈도 잘 쓴다는 것이었다. 미팅 나갈 때마다 밥을 사면 차를 사주고, 밥을 사면 영화를 보여줬다. 돈이 없어도 만날 수 있는 편한 여자가 되어주는 게 나의 전략이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영실이 도전한 '1 대 100'은 23일 오후 8시 55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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