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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 “어장관리녀로 욕먹을까봐 걱정됐다”
입력 2016-08-22 21:12 
사진=DB
공효진이 ‘질투의 화신에 대해 소개했다.

공효진은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제작발표회에서 ‘질투의 화신은 상대에게 별로 마음이 없다가도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걸 보곤 좋아하게 되는 남녀 간의 원초적인 질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양다리를 걸치는 역이라 어장관리녀로 욕을 먹지 않을까 걱정됐다”라며 여자가 이 남자가 좋을지 저 남자 좋을지를 고민하는데 그게 당연한 감정이라고 생각했다. 드라마이기 때문에 미화되서는 안 되고 오히려 드러내는 게 맞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 이화신(조정석 분) 재벌남 고정원(고경표 분)이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 분)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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