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하나자산신탁, 남부터미널역 인근 `서초 어반하이` 오피스텔 분양
입력 2016-08-22 18:11  | 수정 2016-08-23 10:05
서초 어반하이 투시도[사진제공: 일광E&C]
하나자산신탁(시행·신탁, 대표이사 이창희)은 서울시 서초구 남부터미널역 인근에서 '서초 어반하이' 오피스텔은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20층 1개동 42㎡~44㎡, 55㎡, 68㎡ 등 총 352실 규모다. 시공은 일광E&C(대표이사 김국환)가 맡았다.
‘서초어반하이는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주변에서 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물량으로 대기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엔티산업이 남부터미널 일대 부지를 재인수하면서 사업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롯데타운 조성(서초동 롯데칠성부지) 계회과 정보사 이전 부지(터널) 재개발을 통해 교육, 예술, 상업 복합 클러스터 형성 예정, 서초구 양재동과 우면동 일대 300만㎡ R&D 특구지정 확정 등 대형 개발호재가 많다.
교통여건도 좋다. 남부터미널역(지하철 3호선)과 교대역(지하철 2·3호선), 강남역(지하철 2호선·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고, 남부터미널,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등 광역교통망도 발달돼 있다.
또한 서울교대, 한국예술종합대학, 한국국악원, 서울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과 예술의전당, 양재코스트코 등 각종 생활기반시설과도 가깝다.

입주자를 배려한 단지 설계도 눈길을 끈다. 빌트인 가구와 생활가전 일체를 제공하는 풀퍼니시드(Full-furnished)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입주민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복도설계와 이중 보안시스템, 무인 택배시스템을 갖췄다.
이와 함께 공개공지와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옥상공원과 테라스(일부 호실 적용) 설계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자주식 85대, 기계식 96대)했다. 분양가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3.3㎡당 1400만원대부터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3번지(강남역 8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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