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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 보아 VS 보형, `가왕급` 가창 대결 `후끈`
입력 2016-08-22 16: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걸그룹 스피카의 보컬 양대산맥이 가창 대결에 나섰다.
스피카는 21일 공식 유튜브와 SNS 계정을 통해 미국 5인조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의 '아임 인 러브 위드 어 몬스터(I'm in love with a monster)'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스피카 리더 김보아와 막내 김보형은 녹음실 부스에서 해당 곡을 각자의 색깔로 재해석해 불렀다. 매력적인 중저음의 김보아와 사이다처럼 속이 뻥 뚫리는 듯한 김보형의 음색이 인상적이다.
커버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목소리 진짜 환상적이다", "김보아랑 김보형이랑 목소리 조화가 잘 어울린다", 역대급 커버 영상이다”, "스피카 컴백 기다려진다", "걸그룹 역대급 보컬인 듯"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실제 김보아와 김보형은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모두 가왕 결정전에 오른 보컬 실력자이다. 두 사람은 각각 김연우, 국카스텐 하현우에 아깝게 패해 가왕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걸출한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25일 발매되는 스피카 신곡 '시크릿 타임'으로 2년 7개월만에 완전체 활동을 벌인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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