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치원 빈집 불, 노숙자 사망
입력 2007-12-30 10:25  | 수정 2007-12-30 10:25
충남 연기군 조치원에 있는 윤모 씨의 집에서 불이나 신원을 알 수 없는 한명이 숨졌습니다.
이날 불은 내부 66㎡를 모두 태워 39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낸 뒤 5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윤 씨의 집이 지난 3년간 빈집상태로 방치돼 온 점으로 미뤄 노숙자가 추위를 피하기 위해 빈집에서 지내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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