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외서 호평받는 옥천 포도…뉴질랜드 등 3개국 수출
입력 2016-08-22 10:31 
옥천 포도 / 사진=연합뉴스
해외서 호평받는 옥천 포도…뉴질랜드 등 3개국 수출


충북 '옥천 포도'가 해외시장서 인기입니다.

22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달 초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각각 5t과 4.5t을 수출한 데 이어 최근 뉴질랜드에 30t을 추가로 보내는 중입니다.

옥천포도는 2012년 뉴질랜드 '오클랜드 푸드쇼'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출을 성사시켰습니다.

지금까지 전체 수출량은 70t입니다.


2008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해외시장을 노크하기 시작한 '옥천포도'는 동남아에 이어 뉴질랜드 공략에 성공하면서 그동안 165t의 수출실적을 올렸습니다.

군은 오는 10월에도 오클랜드를 찾아 포도 판촉행사를 엽니다.

군 관계자는 "뉴질랜드 등지서 옥천포도의 브랜드 파워가 높아지고 있어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청산과 군서수출단지를 육성해 해외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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