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12년 만에 올림픽에서 중국 여자배구를 정상에 올려놓은 랑핑 감독이 기쁨을 마음껏 나타냈다.
랑핑 감독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6위 세르비아를 세트스코어 3-1(19-25 25-17 25-22 25-23)로 꺾은 뒤 어린 선수들 덕분에 행복하다. 매우 열심히 훈련했다”고 말했다.
랑핑 감독은 올림픽에서 선수와 사령탑으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첫 선수가 됐다. 그는 역사를 만들었다는 것이 내게 중요하지는 않다”며 말을 아꼈다. 랑핑 감독은 1984년 LA 올림픽에서 선수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세계랭킹 3위 중국은 리우올림픽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였지만 B조 조별에서 4위에 그쳐 간신히 8강행 티켓을 땄다.
그러나 중국은 8강에서 A조 선두이자 올림픽 3연패를 노린 브라질을 세트스코어 3-2로 꺾었다. 4강에서는 예선에서 패배를 안긴 네덜란드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국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후 감격적인 금메달을 땄다.
랑핑 감독은 예선전까지만 하더라도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메달을 따면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알다시피 우리 젊은 선수들은 예선 초반 잘 하지 못했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에 우리는 다행히 잘했다”고 말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랑핑 감독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6위 세르비아를 세트스코어 3-1(19-25 25-17 25-22 25-23)로 꺾은 뒤 어린 선수들 덕분에 행복하다. 매우 열심히 훈련했다”고 말했다.
랑핑 감독은 올림픽에서 선수와 사령탑으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첫 선수가 됐다. 그는 역사를 만들었다는 것이 내게 중요하지는 않다”며 말을 아꼈다. 랑핑 감독은 1984년 LA 올림픽에서 선수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세계랭킹 3위 중국은 리우올림픽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였지만 B조 조별에서 4위에 그쳐 간신히 8강행 티켓을 땄다.
그러나 중국은 8강에서 A조 선두이자 올림픽 3연패를 노린 브라질을 세트스코어 3-2로 꺾었다. 4강에서는 예선에서 패배를 안긴 네덜란드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국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후 감격적인 금메달을 땄다.
랑핑 감독은 예선전까지만 하더라도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메달을 따면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알다시피 우리 젊은 선수들은 예선 초반 잘 하지 못했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에 우리는 다행히 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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