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투어 첫 승 눈앞…윈덤 챔피언십 3R 선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김시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시지필드 골프장(파70·7127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8언더파 192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에 4타 차 앞선 단독선두를 지켰다.
앞서 김시우는 전날 열린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0타를 쳐 대회 18홀 최소타를 기록해 선두로 올라왔다.
재미교포 케빈 나(32)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97타로 짐 퓨릭(미국), 룩 도널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강성훈(29·신한금융그룹)은 이날 3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로 전날보다 16계단 상승한 공동 41위에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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