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120살 노인, ‘웃픈’ 장수 비결 화제…사실일까?
입력 2016-08-20 14:48 

120살 본인의 장수 비결을 ‘섹스리스라고 주장한 한 노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그의 실제 모습은 나이보다 50년 정도 젊어보이고 요즘도 하루에 1시간씩 요가를 즐겨할 만큼 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현재 자신의 나이가 120살이며 ‘섹스를 하지 않는 게 오래 살 수 있던 비결이라고 주장하는 인도의 노인을 소개했다.
힌두교 승려 스와미 시바난다는 본인의 여권을 보여 주며 자신이 1896년 8월 8일에 태어났으며 현재 나이가 120살이라고 밝혔다. 이는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될 정도로 오래 산 것이어서 쉽사리 믿기 힘든데 그는 비결로 섹스를 하지 않고 ‘요가로 정신을 가다듬은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요즘 사람들이 불행한 것은 소소한 것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모든 사람들이 (나처럼) 건강하고 평화로워 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시바난다의 120살 나이와 관련해 인도당국은 몇억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과거 출생연도 기록을 모두 정확히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