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의 연출을 맡은 김규태 PD가 주연배우 이준기와 아이유, 강하늘에 대해 칭찬했다.
19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보보경심) 김규태 감독과 함께 하는 시시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보보경심에는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이준기(4황자 왕소 역), 아이유(해수 역), 강하늘(8황자 왕욱 역)을 비롯해 홍종현(3황자 왕요 역) 남주혁(13황자 왕욱 역), 백현(10황자 왕은 역), 지수(14황자 왕정 역) 윤선우(9황자 왕원 역) 등 젊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 같은 캐스팅과 관련해 김 PD는 젊은 배우들, 역할이 많았기에 캐스팅 과정도 쉽지 않았다. 특히 캐릭터들 마다 인물설정을 다르게 했기에, 이미지나 연기나 스타성이나 다 고려해서 캐스팅을 진행했다. 끝나고 보니 굉장히 만족스러운 캐스팅이었고, 잘 해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인물이 많이 나온 캐릭터들을 살리기가 한 작품 속에서 다 살리기가 힘든데, 작업이 끝난 상태에서 봤을 때 인물들이 잘 산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보보경심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1000년 전 고려소녀 혜수의 몸속으로 들어가면서 태조 왕건(조민기 분)의 황자들과 벌이는 궁중 로맨스와 암투극을 그리는 작품이다. 많은 황자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과연 가장 먼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주인공은 누구일까.
이에 대해 김 PD는 누구를 꼽기 보다는 전후반부마다 스포트라이트가 다를 것 같다. 시청자들이 옮겨 타기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면서도, 많은 배우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아이유와 이준기, 강하늘에 대해 언급했다.
아이유에 대해 김 PD는 이 작품을 통해 진정한 배우로서 발걸음을 옮길 것 같다.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 연기나 작품에 대한 열정이 뛰어나고 이번 연기로 굉장히 칭찬을 받을 것”이라며 깜짝 놀랄 정도로 에너지가 있는 배우다. 이 친구는 천재과다라는 생각이 든다. 예술적 감성이나, 해석, 디테일 적인 부분에 대한 계산이라든지, 상대방의 호흡이라든지 영민한 배우”라고 극찬했다.
이어 감성적으로도 음악적 감수성이 있듯이 연기적인 부분에서 감성이 굉장히 뛰어난 친구다. 아이유는 디렉션이 필요가 없었다. 완벽성이라고 할까, 대본을 잘 안 쥐었던 것 같다. 준비된 상태에서 임했다. 굉장히 저도 이 작품을 통해 가장 칭찬을 듣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준기에 대해서는 이준기는 이미 검증된 배우. 제가 사극을 처음 하니 이준기에게 한 수 배우겠다고 농담처럼 했는데, 사극을 많이 해왔던 만큼 연기 톤이라든지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서 열심히 했다”며 활화산 같은 배우라는 느낌이 있다. 분출되는 에너지가 엄청났고, 어떻게 배우들마다 다 다른데, 이준기는 신들린 연기를 하는 배우다. 본성적으로 순간적인 집중과 몰입도가 엄청났고,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가 강하다보니 언제 뿜어 나오나 보는 그런 배우”라고 설명했다.
김 PD는 이준기의 태도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김 PD는 사전제작이라고 하지만 타이트한 촬영 스케줄로 촬영했는데 그런 속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현장에서 유쾌함 모습을 보여줬던 배우”라고 털어놓았다.
강하늘에 대해서 김 PD는 ‘견고한 배우라고 정의했다. 김 PD는 강하늘은 디테일이 강하다. 기분 좋은 느낌이 있다. 생각이 많고, 엘리트형 배우인 것 같다. 원칙적이면서 자유분방한 그런 부분을 가진 훌륭한 배우”라며 고급스러운 연기를 하는 배우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PD는 황자들을 연기했던 배우들에 대해 각 황자들은 캐릭터 자체가 제각각이었기에 연기톤도 제각각이었고, 그렇기에 에너지들이 엄청났다”며 젊은 배우들과의 호흡과 에너지들을 많이 받았다. 그런 부분으로 빛나게 촬영을 마쳤다”고 흡족한 미소를 보였다.
한편 ‘보보경심은 오는 29일 오후 10시부터 1, 2회 연속 방송되며, 30일에는 3회가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19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보보경심) 김규태 감독과 함께 하는 시시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보보경심에는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이준기(4황자 왕소 역), 아이유(해수 역), 강하늘(8황자 왕욱 역)을 비롯해 홍종현(3황자 왕요 역) 남주혁(13황자 왕욱 역), 백현(10황자 왕은 역), 지수(14황자 왕정 역) 윤선우(9황자 왕원 역) 등 젊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 같은 캐스팅과 관련해 김 PD는 젊은 배우들, 역할이 많았기에 캐스팅 과정도 쉽지 않았다. 특히 캐릭터들 마다 인물설정을 다르게 했기에, 이미지나 연기나 스타성이나 다 고려해서 캐스팅을 진행했다. 끝나고 보니 굉장히 만족스러운 캐스팅이었고, 잘 해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인물이 많이 나온 캐릭터들을 살리기가 한 작품 속에서 다 살리기가 힘든데, 작업이 끝난 상태에서 봤을 때 인물들이 잘 산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보보경심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1000년 전 고려소녀 혜수의 몸속으로 들어가면서 태조 왕건(조민기 분)의 황자들과 벌이는 궁중 로맨스와 암투극을 그리는 작품이다. 많은 황자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과연 가장 먼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주인공은 누구일까.
이에 대해 김 PD는 누구를 꼽기 보다는 전후반부마다 스포트라이트가 다를 것 같다. 시청자들이 옮겨 타기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면서도, 많은 배우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아이유와 이준기, 강하늘에 대해 언급했다.
아이유에 대해 김 PD는 이 작품을 통해 진정한 배우로서 발걸음을 옮길 것 같다.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 연기나 작품에 대한 열정이 뛰어나고 이번 연기로 굉장히 칭찬을 받을 것”이라며 깜짝 놀랄 정도로 에너지가 있는 배우다. 이 친구는 천재과다라는 생각이 든다. 예술적 감성이나, 해석, 디테일 적인 부분에 대한 계산이라든지, 상대방의 호흡이라든지 영민한 배우”라고 극찬했다.
이어 감성적으로도 음악적 감수성이 있듯이 연기적인 부분에서 감성이 굉장히 뛰어난 친구다. 아이유는 디렉션이 필요가 없었다. 완벽성이라고 할까, 대본을 잘 안 쥐었던 것 같다. 준비된 상태에서 임했다. 굉장히 저도 이 작품을 통해 가장 칭찬을 듣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준기에 대해서는 이준기는 이미 검증된 배우. 제가 사극을 처음 하니 이준기에게 한 수 배우겠다고 농담처럼 했는데, 사극을 많이 해왔던 만큼 연기 톤이라든지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서 열심히 했다”며 활화산 같은 배우라는 느낌이 있다. 분출되는 에너지가 엄청났고, 어떻게 배우들마다 다 다른데, 이준기는 신들린 연기를 하는 배우다. 본성적으로 순간적인 집중과 몰입도가 엄청났고,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가 강하다보니 언제 뿜어 나오나 보는 그런 배우”라고 설명했다.
김 PD는 이준기의 태도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김 PD는 사전제작이라고 하지만 타이트한 촬영 스케줄로 촬영했는데 그런 속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현장에서 유쾌함 모습을 보여줬던 배우”라고 털어놓았다.
강하늘에 대해서 김 PD는 ‘견고한 배우라고 정의했다. 김 PD는 강하늘은 디테일이 강하다. 기분 좋은 느낌이 있다. 생각이 많고, 엘리트형 배우인 것 같다. 원칙적이면서 자유분방한 그런 부분을 가진 훌륭한 배우”라며 고급스러운 연기를 하는 배우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PD는 황자들을 연기했던 배우들에 대해 각 황자들은 캐릭터 자체가 제각각이었기에 연기톤도 제각각이었고, 그렇기에 에너지들이 엄청났다”며 젊은 배우들과의 호흡과 에너지들을 많이 받았다. 그런 부분으로 빛나게 촬영을 마쳤다”고 흡족한 미소를 보였다.
한편 ‘보보경심은 오는 29일 오후 10시부터 1, 2회 연속 방송되며, 30일에는 3회가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