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무더위 계속…낮 서울 34도

<1>폭염이 다시 길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도 구름이 볕을 가렸지만, 서울은 33.2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한 주동안 서울을 기준으로 폭염주의보의 기준이 되는 33도 아래로 내려간 날이 단 하루도 없었는데요.

<2>휴일 쯤에는 폭염이 꺾일 것으로 예상됐었지만, 이번 주말 내내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34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도 광주 35도를 웃돌겠습니다.

<위성>오늘 중부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린 곳이 많았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구름 많은 가운데 낮 더위가 계속되겠고,

<남부>남부지방 제주에서만 오전 한 때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내일 아침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다음 주에도 당분간 33도를 웃도는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