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레이더M 뉴스 (8월 20일)

◆ 삼부토건·삼부건설공업, 다시 분할매각 나선다
패키지 매각에 실패한 삼부토건과 삼부건설공업의 분할 매각이 다시 추진된다. 거래 성사 가능성이 더 높은 삼부건설공업을 별도로 선매각해 연말 채권자 변제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법원은 삼부건설공업 매각 주간사를 조만간 선정하고 세 번째 공개매각을 추진한다. 법원은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르면 이달 안에 매각 공고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 군인공제회, 해외 인프라에 500억
군인공제회가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맥쿼리가 운용하는 유럽 인프라 펀드에 약 500억원을 투자한다. 최근 군인공제회는 맥쿼리 유럽 인프라펀드에 4000만유로(약 500억원)를 출자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유럽 주요 지역의 유틸리티 및 통신, 교통 등 핵심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고 있으며 펀드 규모는 약 3조3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 펀드를 통해 규제 수준이 높고 장기 계약으로 운용 중인 인프라 자산에 주로 투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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