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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인블랙박스` 성대현 합류…김구라와 호흡 맞춘다
입력 2016-08-19 15: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성대현이 정규 편성된 SBS '맨 인 블랙박스'에 합류한다.
19일 SBS에 따르면 '맨 인 블랙박스'에는 성대현이 신입 요원으로 함께한다. 이에 대해 성대현은 "'맨 인 블랙박스'를 통해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여러가지 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신입 요원의 패기와 열정으로 다양한 정보들을 시청자분들에게 재미나게 전해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자기야-백년손님', '영재 발굴단' 등에서 감초 역할로 사랑을 받아온 성대현이 김구라, 최기환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진다.
보복운전 가해자와 피해자가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갑론을박을 펼쳐 화제가 됐던 '유턴 법정' 코너도 변화를 맞는다.

하나의 주제로 진행됐던 파일럿 방송과 달리, 더 강해진 '유턴 법정'에서는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두 가지의 친숙한 주제로 찾아갈 예정이다. 자전거와 자동차 운전자의 팽팽한 대립이 예고됐다.
제작진은 "파일럿을 통해 보여주신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정규 편성된 맨 인 블랙박스를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상식과 공감할 수 있는 감동, 즐길 수 있는 재미를 모두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교통 안전 뿐만 아니라 블랙박스만이 담을 수 있는 훈훈하고 다양한 영상들을 소개할 생각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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