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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재원, 현재로선 사실상 시즌아웃”
입력 2016-08-19 15:12  | 수정 2016-08-20 15:38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재원이 kt위즈 투수 장시환의 공에 맞아 잔여 시즌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재원은 지난 18일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경기에서 7회초 1사 2루 상황 타석에 올라 장시환이 던진 147km 속구에 왼쪽 뺨과 턱부위를 맞았다.
최재원은 이날 정밀검진을 위해 아주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검진 결과에 따르면 최재원은 턱 뼈 골절상 진단을 받았다. 삼성 관계자는 턱 뼈와 이 등이 연관이 있어 치과치료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을 봐야한다”며 현재로선 시즌아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 김평호 코치는 SNS 계정을 통해 찢어진 부위는 18일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봉합했고 19일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며 kt위즈 황병일 수석 코치와 포수 이해창, 장시환이 거듭 사과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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