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이달 말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산 33-19번지 추동공원 내에 ‘e편한세상 추동공원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561가구 규모며 의정부의 민간공원 특례 2호 사업으로 추진되는 아파트다. 이 사업은 오랫동안 방치된 도시공원 부지 일부에 민간 기업이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공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정부 추동공원은 국제축구경기장의 약 99배가 넘는 크기의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산책로, 운동 기구,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서므로 입주민들은 단지 바로 앞에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가깝고 의정부IC를 통해 외곽순환도로나 간선도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수도권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이 추진 중에 있어 향후 교통 환경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터디룸, 게스트 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에 마련했으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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