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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경기 7골’ 데얀, K리그 클래식 26R MVP
입력 2016-08-19 12:18 
FC 서울의 데얀은 최근 K리그 클래식 7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2위에 올랏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FC 서울의 데얀이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데얀은 지난 17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경기서 2골을 기록했다. 전반 26분 김치우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었으며, 후반 9분에는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데얀이 13골로 득점 공동 2위에 오르면서 득점왕 경쟁도 치열해졌다. 데얀은 최근 7경기에서 7골을 넣어 절정의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서울은 데얀의 2골에 힘입어 전남을 4-1로 대파했다. 그리고 5연승을 달리며 승점 49점으로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연맹은 데얀의 26라운드 MVP 선정 배경에 대해 톱클래스 스트라이커답게 문전서 여유로운 플레이와 정확한 슈팅으로 멀티 골을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26라운드 MVP 데얀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한편, 데얀을 비롯해 윤일록, 김치우(이상 서울), 김광석, 김진영(이상 포항 스틸러스), 가빌란, 블라단(이상 수원 FC), 신진호, 이용(이상 상주 상무), 김신욱(전북 현대), 본즈(광주 FC) 등이 클래식 26라운드 베스트11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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