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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하, ‘원티드’ 종영 기념 촬영현장 공개…‘놀라운 성장’ 보여줬다
입력 2016-08-19 11:37 
사진=인넥스트트렌드
배우 신재하가 ‘원티드 마지막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신재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마지막 회에서 '최국장(이문식 분)은 어디에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담겨있다.

상대배우인 지현우와 함께 대본을 보며 대사와 동선을 맞추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신입형사 이영관(신재하 분)은 마지막까지 놀라운 성장을 보여줬다.

선배 차승인(지현우 분)과 현우(박민수 분)를 납치해간 범인인 '최국장이 어디에 있을까?'에 대한 회의를 하던 중 "저라면 방송국 근처에서 자신이 하고자 했던 방송을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으로 범인인 최국장을 검거하는데 공을 세웠다.

또 거대 그룹인 SG그룹의 함태섭(박호산 분)은 이영관에게 "지금 이렇게 전국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자신에게 수갑을 채우는 일. 조사 결과가 나온 후에 감당할 수 있겠냐."라는 협박을 해왔다. 그렇지만 이영관은 이에 굴하지 않고 묵묵히 수갑을 채운 뒤 함태섭을 체포했다.

극의 초반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어리버리하기만 하던 신입형사가 많은 일들을 겪어가며 우여곡절 끝에 진정한 형사로 거듭남으로써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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