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달러 환율 4년만에 첫 상승
입력 2007-12-28 16:45  | 수정 2007-12-28 18:18
올 한해 원·달러 환율이 4년 만에 처음으로 상승한 채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4원10전 하락한 936원10전에 마감했습니다.
수출업체들이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점을 감안해 대거 달러화 매도에 나서면서 환율을 끌어내렸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말 929원80전에 비해서 6원30전 오른 것으로 전년말 대비 상승한 것은 2003년말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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