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강서 흉기 난동…왜?
입력 2016-08-19 11:04  | 수정 2016-08-19 12:16
지난 6일, 서울 잠원동 부근의 한강공원.
술에 취해 길을 걸어가던 30대 남성은 매점 앞 오토바이를 쓰러트리고 이를 만류하는 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순찰을 하던 중 범행을 목격한 한강사업본부의 청원경찰 손병수 씨와 신운호 씨는 2백 미터에 달하는 추격전 끝에 풀숲에 숨었다 달아난 범인을 검거했습니다.
이 30대 남성은 직장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다 술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흉기에 다친 피해자는 정신적인 충격을 호소하고 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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