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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결방, 티파니 하차 논란 관계 없이 ‘리우올림픽 중계’가 이유
입력 2016-08-19 10: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티파니 하차로 화제가 됐던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올림픽으로 인해 결방된다.
19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방송 예정이던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2016 리우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해 결방을 맞게 됐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대신 ‘여기는 리우-골프, 리듬체조, 레슬링, 태권도가 편성됐으며, 이로 인해 ‘어서옵쇼와 ‘유희열의 스케치북 또한 모두 결방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최근 고정멤버 중 한 명인 티파니가 광복절날 일장기와 더불어,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문구를 SNS에 올리면서 논란의 중심에 올랐다. 이후 티파니를 하차시키라는 누리꾼들의 요구가 이어졌고, 결국 최종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프로그램 측은 SNS 논란과 관계없이 2016 리우 올림픽 중계로 19일 결방한다”고 밝혔다.
티파니가 하차한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당분간 추가 충원 없이 5인 체제로 진행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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