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숙명여대, 외국인 학생 대상 한식만들기 체험행사 개최
입력 2016-08-19 10:20  | 수정 2016-08-20 10:38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 18일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식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체험행사는 교내 국제여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외국인 학생들은 한식의 역사와 특징을 배워보고 비빔밥, 너비아니, 김치 등 대표 한식 메뉴를 직접 만들어봤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학생은 음식은 그 나라의 얼굴과 같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해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숙명여대는 지난 1일부터 3주동안 대만, 미국, 베트남, 인도, 호주 등 12개국 총 59명의 학생들을 초청해 숙명국제여름학교를 진행 중이다.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어·태권도 배우기, 난타 관람, 한복 체험, 부채 만들기, DMZ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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