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인치 스마트폰은 크다고 생각했지만 갤럭시 노트7의 그립감은 달랐습니다”
19일 SK텔레콤이 T월드 강남직영점에서 진행한 갤럭시 노트7의 1호 개통 주인공 정지훈(28·서울 역삼동)씨는 다양한 브랜드의 여러 기기를 써봤지만 노트 시리즈는 처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의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 양면 엣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전면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의 가장자리 곡률도 ‘갤럭시S7보다 더 휘어지게 했다.
정씨는 어제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이벤트 행사 소식을 보고 곧장 출발했다”면서 블루코랄 색상 모델이 마음에 들어 선택할 예정이고 홍채인식이라는 신기술에도 끌렸다”고 밝혔다.
그는 자칫 2등이 될 수 있었지만 간발의 차로 1등을 차지한 ‘럭키 7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2호 개통자가 갤럭시 노트7 구매 상담을 받기 위해 매장 내에 있을 때 정씨가 도착했기 때문이다.
매장 관계자는 1호 고객과 2호 고객이 전날 오후 4시30분께 거의 5분 간격을 두고 줄을 섰다”면서 2호 고객은 매장 내에서 상담을 받다가 직원의 소개로 이벤트에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1등과 2등 경품으로 55인치 삼성 SUHD TV(200만원 상당)와 삼성 노트북(150만원 상당)을 내걸었다. 3~7등 경품은 블루투스 이어폰인 기어 아이콘X이다. 또 이날 매장에서 개통하는 모든 가입자를 대상으로 현장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기어360, 블루투스 스피커, 기어VR, UO 스마트빔, 7기가바이트(GB) 데이터쿠폰 등 총 9종에 달하는 경품을 증정한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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