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2라운드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중계한 SBS에 누리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9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2라운드에서 박인비가 10언더파로 단독 1위, 전인지가 한 라운드에서 이글 2개를 기록하는 진기록 속에 5타를 줄이며 6언더파로 공동 8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을 이어갔다. 양희영과 김세영도 2라운드까지 각각 4언더파와 3언더파를 기록하며 남은 두 라운드에서의 활약을 기대케했다.
이날 중계에서 '골프 중계의 산증인' 김재열 해설위원과 '한미일 3대 투어 석권'에 빛나는 김영 해설위원, 그리고 국내 최고의 골프 전문 캐스터 배기완 아나운서는 편안하고 전문적인 해설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샷 하나 하나를 침착하게 시청자에게 전달했다.
김영 해설위원은 박인비가 9번홀에서 어려운 롱퍼팅으로 버디를 성공하자 "박인비는 퍼팅이 한 번 들어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이어진다"라며 "왠지 지금부터 신들린 퍼트를 보여줄 것 같다"는 예측을 했다. 이 말을 증명하듯 박인비는 후반에도 연이은 버디 행진을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SBS 해설진은 시종일관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해설을 하다가도, 우리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에는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특히 전인지가 9번홀과 18번홀에서 두 번의 이글을 성공하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열 해설위원은 "탑 플레이어들은 한 번 기세를 타면 멈출 수 없다"며 3라운드 이후 전인지의 선전을 예고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19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2라운드에서 박인비가 10언더파로 단독 1위, 전인지가 한 라운드에서 이글 2개를 기록하는 진기록 속에 5타를 줄이며 6언더파로 공동 8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을 이어갔다. 양희영과 김세영도 2라운드까지 각각 4언더파와 3언더파를 기록하며 남은 두 라운드에서의 활약을 기대케했다.
이날 중계에서 '골프 중계의 산증인' 김재열 해설위원과 '한미일 3대 투어 석권'에 빛나는 김영 해설위원, 그리고 국내 최고의 골프 전문 캐스터 배기완 아나운서는 편안하고 전문적인 해설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샷 하나 하나를 침착하게 시청자에게 전달했다.
김영 해설위원은 박인비가 9번홀에서 어려운 롱퍼팅으로 버디를 성공하자 "박인비는 퍼팅이 한 번 들어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이어진다"라며 "왠지 지금부터 신들린 퍼트를 보여줄 것 같다"는 예측을 했다. 이 말을 증명하듯 박인비는 후반에도 연이은 버디 행진을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SBS 해설진은 시종일관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해설을 하다가도, 우리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에는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특히 전인지가 9번홀과 18번홀에서 두 번의 이글을 성공하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열 해설위원은 "탑 플레이어들은 한 번 기세를 타면 멈출 수 없다"며 3라운드 이후 전인지의 선전을 예고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