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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박인비, 단독 선두로 올랐다…스테이시 루이스와 격차 벌려
입력 2016-08-19 08:37 
사진=AFPBBNews=News1
'골프 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박인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1,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친 박인비는 공동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박인비는 마지막 18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공동 선두를 형성하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따돌렸다.

루이스는 이날 최저타인 8언더파 63타를 쳤다.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루이스는 공동 19위에서 2위로 수직 상승했다. 찰리 헐(영국)이 8언더파로 3위에 포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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