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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류현진, 이번 시즌 돌아오지 않을 것"
입력 2016-08-19 07:18  | 수정 2016-08-19 09:32
류현진의 2016시즌이 끝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29·LA다저스)의 2016시즌이 끝난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류현진이 이번 시즌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 7월 8일 복귀전을 치른 뒤 애리조나 원정 중이던 22일 다음 등판에 대비해 불펜 투구를 소화하던 도중 팔꿈치에 통증이 발견됐다. 검진 결과 팔꿈치 건염이 발견됐고, 같은 달 2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2일에는 60일 명단으로 이동했다.
류현진은 9월중 복귀를 목표로 재활을 진행했지만, 아직까지 투구 훈련을 재개하지 못했다. 그의 재활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시즌 중 복귀를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결국 그의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한 차례 메이저리그 등판에서 4 2/3이닝 8피안타 2볼넷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상위 싱글A와 트리플A에서 8차례 재활 등판을 소화, 평균자책점 4.23(27 2/3이닝 13자책)을 기록했다.
한편,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클레이튼 커쇼는 다음 원정지인 신시내티에 합류, 20일 캐치볼을 소화한 뒤 하루 뒤 가벼운 불펜 투구를 할 예정이다. 부상 재발 이후 첫 마운드 투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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