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가 단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손가락 부상으로 올림픽 참가를 고민하던 그는 첫날 5타를 줄여 공동 2위에 오르더니 이날도 5언더파를 기록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로 점프했다.
2위 스테이스 루이스(미국)과는 한 타 차다.
7번홀(파4)에서 이 대회 첫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으나, 후반에만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낚았다. 특히 마지막 17~18번홀에서 환상적인 퍼트로 한 타씩 줄이며 갤러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박인비는 "어제보다 퍼트감이 살아난 것 같다"며 "남은 2라운드에서 더 많은 버디를 잡는 것이 목표"라고 담담한 소감을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손가락 부상으로 올림픽 참가를 고민하던 그는 첫날 5타를 줄여 공동 2위에 오르더니 이날도 5언더파를 기록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로 점프했다.
2위 스테이스 루이스(미국)과는 한 타 차다.
7번홀(파4)에서 이 대회 첫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으나, 후반에만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낚았다. 특히 마지막 17~18번홀에서 환상적인 퍼트로 한 타씩 줄이며 갤러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박인비는 "어제보다 퍼트감이 살아난 것 같다"며 "남은 2라운드에서 더 많은 버디를 잡는 것이 목표"라고 담담한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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