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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박인비 “남은 2라운드에서 더 많은 버디 잡을 것”
입력 2016-08-19 07:07 
사진(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AFPBBNews=News1
박인비가 단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손가락 부상으로 올림픽 참가를 고민하던 그는 첫날 5타를 줄여 공동 2위에 오르더니 이날도 5언더파를 기록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로 점프했다.

2위 스테이스 루이스(미국)과는 한 타 차다.



7번홀(파4)에서 이 대회 첫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으나, 후반에만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낚았다. 특히 마지막 17~18번홀에서 환상적인 퍼트로 한 타씩 줄이며 갤러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박인비는 "어제보다 퍼트감이 살아난 것 같다"며 "남은 2라운드에서 더 많은 버디를 잡는 것이 목표"라고 담담한 소감을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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