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동후디스, 분유 트루맘 최대 13.4% 가격인하
입력 2016-08-18 14:23 
트루맘

일동후디스가 자연방목 분유 ‘트루맘 후레쉬, ‘트루맘 퀸 소비자 가격을 각각 13.4%, 5% 인하했다고 밝혔다.
‘트루맘 후레쉬(1캔, 800g)는 2만9800원에서 2만5800원으로, ‘트루맘 퀸(1캔, 800g)은 3만9800원에서 3만7800원으로 인하된다. 백화점, SSM, 온라인 쇼핑몰 등을 시작으로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유통채널의 여건에 따라 적용일자는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게 일동후디스의 설명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수입가격 인상·인건비 등 경영비용 상승으로 인해 제품 가격인상 요인이 있지만 ‘한·호주 FTA에 따른 관세 인하 효과를 소비자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 ‘산양분유는 한·뉴질랜드 FTA 체결로 인한 관세인하 효과가 아직 미미해 현행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일동후디스 측은 전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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