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계속되는 폭염·서울 34도…내륙 소나기
입력 2016-08-18 07:40  | 수정 2016-08-18 08:09
<1>입추와 말복이 지났지만, 더위는 끈질기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서울의 낮 기온 34도, 경남 창녕은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무더위 속 소나기 소식이 있지만 더위를 식혀주지는 못하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내륙과 호남, 경북북부에서 5~30mm가량 쏟아지겠습니다.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위성>위성영상입니다. 전국에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오늘도 대도시와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26.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34도, 청주 34도, 창원 33도를 보이겠습니다.

<주간>폭염은 조금씩 누그러들겠지만, 여전히 30도 안팎의 낮 더위는 계속 되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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