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토바이는 한번 사고가 나면 매우 치명적이죠.
100건당 30명이 사망을 하는데요.
그럼에도 헬맷 등 보호장구을 착용하지 않고 도로를 질주하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전남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오토바이가 많이 지나다니는 서울의 한 도로입니다.
헬멧을 이마에 반쯤 걸친 채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면으로 만들어진 캡 모자를 쓴 운전자도 보입니다.
심지어 공사장용 플라스틱 모자로 교묘히 속이거나 대놓고 헬멧을 안 쓴 사람도 도로 위를 달립니다.
변명도 다양합니다.
▶ 인터뷰 : 오토바이 운전자
- "습관이죠. 뭐. 헬멧 쓰면 답답해요. 습기 차고. 땀 범벅이죠."
▶ 인터뷰 : 오토바이 운전자
- "가까운 데 가느라고. (헬멧) 여기 있어요. 써요. 써요."
그런데 문제는 오토바이는 한번 사고가 나면 운전자에게 치명적이라는 겁니다.
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가 30명에 달할 정도로 치사율이 높습니다.
오토바이는 에어백이 장착된 승용차와 달리 충격 흡수체 자체가 없고 전복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박천수 /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 "넘어졌을 때 머리와 얼굴을 심하게 다치는데요. 머리와 얼굴 상해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85% 정도에 이를 정도로…."
따라서 헬멧같은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물게 되는 범칙금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최대웅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
오토바이는 한번 사고가 나면 매우 치명적이죠.
100건당 30명이 사망을 하는데요.
그럼에도 헬맷 등 보호장구을 착용하지 않고 도로를 질주하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전남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오토바이가 많이 지나다니는 서울의 한 도로입니다.
헬멧을 이마에 반쯤 걸친 채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면으로 만들어진 캡 모자를 쓴 운전자도 보입니다.
심지어 공사장용 플라스틱 모자로 교묘히 속이거나 대놓고 헬멧을 안 쓴 사람도 도로 위를 달립니다.
변명도 다양합니다.
▶ 인터뷰 : 오토바이 운전자
- "습관이죠. 뭐. 헬멧 쓰면 답답해요. 습기 차고. 땀 범벅이죠."
▶ 인터뷰 : 오토바이 운전자
- "가까운 데 가느라고. (헬멧) 여기 있어요. 써요. 써요."
그런데 문제는 오토바이는 한번 사고가 나면 운전자에게 치명적이라는 겁니다.
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가 30명에 달할 정도로 치사율이 높습니다.
오토바이는 에어백이 장착된 승용차와 달리 충격 흡수체 자체가 없고 전복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박천수 /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 "넘어졌을 때 머리와 얼굴을 심하게 다치는데요. 머리와 얼굴 상해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85% 정도에 이를 정도로…."
따라서 헬멧같은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물게 되는 범칙금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최대웅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