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토익 성적 뻥튀기' 서울시공무원 기소
입력 2007-12-28 11:15  | 수정 2007-12-28 11:15
토익 성적을 조작하고 아예 자격증을 손수 만들어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서울시 공무원이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무관 심사 승진에 가산점이 주어지는 토익성적표와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을 위조해 인사 부서에 제출한 혐의로 전 서울시 공무원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A씨가 인사 담당자에게 100만원을 주고 시청 승진 후보자 서열 자료를
건네받은 사실도 밝혀내고 공무상 비밀누설 교사와 뇌물공여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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