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별자리 콘셉트보다 유연정 합류가 더 큰 의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우주소녀 멤버들이 별자리 콘셉트보다 유연정 합류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주소녀(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시크릿(The Secret)' 쇼케이스가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다원은 이날 유연정 합류에 대해 "유연정과 보컬 스타일이 다르다. 함께 합을 합쳐서 우주소녀를 조금 더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주소녀는 데뷔 때부터 멤버들에게 별자리를 부여하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이에 엑시는 "별자리의 콘셉트를 가져간다. 유연정에게 별자리를 부여하는 것보다는 합류한 것 자체가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더 시크릿'에는 타이틀곡 '비밀이야'와 '우주 키스미' '로봇'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비밀이야'는 셔플 리듬을 바탕으로 한 미디엄 댄스곡으로, 사랑에 빠진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담았다. E.One이 작사·작곡했고, 신사동호랭이가 편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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