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속구 승부가 좋았다.”
역시 에이스였다. 넥센 히어로즈 앤디 밴헤켄(37)이 4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팀을 3연패에서 구해냈다.
밴헤켄은 16일 고척 롯데전에서 6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이날 넥센은 8-1로 승리했다. 일본 세이부에서 복귀한 밴헤켄은 복귀전이었던 28일 고척 두산전부터 4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이어갔다.
경기 후 밴헤켄은 오늘 컨디션 좋았고, 상대 타자의 강한 타구를 잡아 준 수비 덕이 커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며 오늘 속구가 제일 좋았다”고 밝혔다. 이날 밴헤켄의 속구 최고구속은 144km였지만,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속구에 롯데 타자들은 쉽게 대응하지 못했다. 또 낙차 큰 포크볼까지 속구와의 조합이 좋았다. 그는 지난 4일 사직 롯데전은 속구가 안 좋았는데 오늘 타이밍을 잡는 피칭이 괜찮았다”고 설명했다. 밴헤켄이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도 유일하게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던 경기가 사직 롯데전이었다.
4연속 퀄리티스타르에 대해서는 이곳에서 오랜 경험이 지금 좋은 피칭을 할 수 있도록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간단하게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역시 에이스였다. 넥센 히어로즈 앤디 밴헤켄(37)이 4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팀을 3연패에서 구해냈다.
밴헤켄은 16일 고척 롯데전에서 6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이날 넥센은 8-1로 승리했다. 일본 세이부에서 복귀한 밴헤켄은 복귀전이었던 28일 고척 두산전부터 4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이어갔다.
경기 후 밴헤켄은 오늘 컨디션 좋았고, 상대 타자의 강한 타구를 잡아 준 수비 덕이 커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며 오늘 속구가 제일 좋았다”고 밝혔다. 이날 밴헤켄의 속구 최고구속은 144km였지만,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속구에 롯데 타자들은 쉽게 대응하지 못했다. 또 낙차 큰 포크볼까지 속구와의 조합이 좋았다. 그는 지난 4일 사직 롯데전은 속구가 안 좋았는데 오늘 타이밍을 잡는 피칭이 괜찮았다”고 설명했다. 밴헤켄이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도 유일하게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던 경기가 사직 롯데전이었다.
4연속 퀄리티스타르에 대해서는 이곳에서 오랜 경험이 지금 좋은 피칭을 할 수 있도록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간단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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