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월 통신비를 최대 2만원 할인받을 수 있는 제휴카드를 선보였다.
KT는 현대카드와 제휴해 M포인트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이동통신사 제휴카드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구매 시 단말 구매 비용의 10만원 이상을 이 카드로 할부 결제하면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매월 청구되는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2만원, 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씩 할인받는다.
동시에 M포인트 0.5%도 적립돼 현대카드만의 프리미엄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KT 제휴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매장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하면서 가입할 수도 있다.
이원호 KT 마케팅부문 통합CRM담당 상무는 프리미엄 단말 구매 고객에게 프리미엄급 혜택을 드리기 위해 현대카드와 손잡고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 출시를 하게 됐다”며 포인트파크와 멤버십포인트 할인까지 합쳐진 KT만의 단말 할인 프로그램으로 부담 없이 원하는 단말을 고객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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