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해 오징어잡이 어선 화재 1명 사망·5명 실종
입력 2007-12-27 21:15  | 수정 2007-12-27 21:15
오늘 새벽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오징어잡이 어선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선원 1명이 사망하고 선장 3형제 등 5명이 실종됐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주문진 동방 42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오징어 채낚기어선 오복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선원 7명 가운데 5명이 실종되고, 23살 임 모씨 등 2명은 해경 경비정에 의해 구조됐지만 이 가운데 1명은 사망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과 어선 50여척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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