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성희 회장, 리우 패럴림픽 보치아선수단 격려
입력 2016-08-15 14:00  | 수정 2016-08-16 10:29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왼쪽)이 임광택 보치아국가대표 감독에게 국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오텍그룹>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인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지난 12일 경기도 이천 미란다 호텔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보치아 국가대표 선수단 출정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오텍그룹이 15일 밝혔다.
강 회장은 선수들의 투혼과 보치아 가족의 응원으로 장애인올림픽 7연패를 이뤄낸 영광의 순간을 기억하고 있다”며 리우에서 여러분의 땀과 노력은 보치아의 새로운 역사가 되고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보치아 대표팀은 리우패럴림픽에서 8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날 출정식에는 보치아 국가대표 선수단을 비롯해 이명호 이천훈련원장,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선수단 소개, 훈련 경과보고, 국기전달식 이후 저녁만찬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세계 보치아 대회에 출전한 이후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까지 7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보치아 강국이다. 보치아 국가대표팀은 이번 리우장애인올림픽에서 8회 연속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출전한다.
오텍그룹은 ㈜오텍이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수목적차량을 생산하는만큼 평소 장애인 복지와 발전을 후원해 왔다.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 2012년 아시아태평양장애인대회, 2014년 소치동계장애인 올림픽 등에 공식 후원사로 활동했으며, 평창동계올림픽 IOC 조사 당시에는 평가단에게 특수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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