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도금 대출 규제 피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 2차 분양
입력 2016-08-15 08:51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 2차 조감도 [사진제공: 아이에스동서]
지난달부터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정부의 중도금 대출 규제가 시작됐다. 이에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아파텔'로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서 선보인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이 대부분 계약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동 아파트 1163가구(전용 84~95㎡)와 아파텔 866실(전용 45~55㎡), 상업시설 95개 점포 등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지난해 10월 분양을 시작한 이후 3개월 만에 아파트와 아파텔 총 1557가구가 대부분 계약을 마친 것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청라국제도시 중에서도 노른자위 입지로 손꼽히는 곳으로 교통망, 교육, 자연환경, 생활 편의시설을 한번에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지하철 7호선 연장, 유도고속차량(GRT) 개통 등 교통 호재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소형 아파트가 부족한 청라국제도시에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파텔"이라며 "아파트와 흡사한 평면을 제공하면서 분양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 신혼부부나 자녀를 둔 3인 가구 등이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 2차를 선보인다. 전용 45~55㎡, 총 452실을 공급하며 전용면적별 실수는 ▲45㎡A 156실 ▲45㎡B 52실 ▲55㎡ 244실이다.
아파텔이지만 3베이, 방 2개, 혁신 평면 설계를 선보여 아파트만큼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계단식 구조로 사생활 보호와 실내 환기가 우수하다. 천장고도 일반 아파트(2.3m)보다 높은 2.55m로 조성한다. 거실에는 우물천장을 설계해 개방감을 더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학습관에서는 YBM어학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아를 위한 오감놀이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프로 스포츠팀과 함께하는 축구·농구 교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4-1(청라국제도시 M1블럭)번지에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