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이용대-유연성, 배드민턴 남자 복식서 대만 상대로 2연승...8강행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가 2연승을 거뒀다.

이용대-유연성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4서 열린 리우 올림픽 배트민턴 남자복식 A조 예선에서 대만의 차이-리성무 조를 세트스코어 2-1(18-21, 21-13, 21-18)로 꺾었다.

한국은 초반 대만의 기세에 밀려 5-10으로 뒤지면서, 결국 1세트를 18-21로 내줬다.

2세트서 한국은 이용대의 스매싱으로 한국이 21-13으로 1-1 동점을 따냈다.

3세트에서 한국은 14-13으로 팽팽한 긴장을 이었지만. 유연성은 과감한 스매시로 1점을 땄다.

결국 19-17을 만들었고, 매치포인트를 맞은 한국은 상대 실수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용대-유연성은 13일 러시아와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