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고척돔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KIA가 넥센을 꺾고 마침내 고척돔 첫 승을 기록하며 넥센전 10연패에서 탈출했다.
KIA는 선발 박준표와 최영필의 호투 속에서 김주찬의 홈런 등 타선이 살아나 넥센을 8-2로 물리쳤다.
KIA 임창용과 김주찬이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한편 넥센은 이날 경기에서 패해 KIA전 11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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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선발 박준표와 최영필의 호투 속에서 김주찬의 홈런 등 타선이 살아나 넥센을 8-2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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