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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나혜령·임채원, 이별 앞서 아쉬운 인사
입력 2016-08-12 09: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내 마음의 꽃비 나혜령과 임채원이 운명적으로 서로가 모녀임을 모른 채 헤어짐을 준비했다.
12일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 딸 선아를 찾으러 가기 위해 미국으로 가려는 연희(임채원 분)와 마지막 밤을 보내는 꽃님(나혜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가 모녀라는 사실을 모르는 이들은 헤어지기 앞서 같이 밤을 지새우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줌마 주무세요”라는 꽃님의 말에 연희는 잠이 안 온다”고 말을 했다.
꽃님 역시 저도 잠이 안 온다”며 이렇게 아줌마랑 언제 다시 잘 수 있을까 생각하니 갑자기 슬퍼진다”고 말을 했다.
연희는 꽃님아 아줌마 딸 찾으면 꽃님이 아줌마 우리 모녀 다 같이 맛있는 것 도 먹으러 다니고 좋은 것도 구경하고 그러자”며 그 때까지 건강 챙겨가면서 일하라. 다음에 우리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모습으로 만나자. 세상 제일 행복한 모습으로”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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