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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男유도 –100kg 조구함, 16강서 탈락
입력 2016-08-12 00:25 
조구함이 16강전서 한판패하며 도전을 마쳤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유도의 조구함(수원시청)이 16강전서 고배를 마셨다.
조구함은 12일(한국시간) 오전 리우올림픽 남자 유도 -100kg급 16강전서 아르템 블로셴코(우크라이나)와 맞붙었으나 한판패를 당했다.
조구함은 경기 초반 적극적 공격에 나섰지만 효과적으로 먹히지 않았다. 이윽고 블로센코의 기습을 피하지 못하고 한판패했다.
조구함은 32강전서 마틴 파섹(스웨덴)을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파섹은 세계랭킹 3위의 강한 상대였다. 랭킹 11위의 조구함은 상위랭커를 꺾고 16강전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지만, 아쉽게도 8강까지 기세가 이어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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