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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권창훈 “포기 하지 않고 경기…찬스가 왔다”
입력 2016-08-11 14:49 
멕시코전의 결승골 주인공 권창훈이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1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로 8강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극적인 결성골을 만들어 낸 권창훈이었다. 권창훈은 지난 5일 피지와의 1차전에서 2골을 기록했으나, 지난 8일 독일전에서는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결연한 각오로 멕시코전에 임한 권창훈은 결국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권창훈은 경기가 끝난 뒤 "오늘 경기는 독일전보다 더욱 강한 정신력과 간절함으로 준비했다"며 "다같이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했고, 결국 찬스가 왔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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