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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일본 축구대표팀, 8강 올라갈 확률은…스웨덴 이겨도 ‘경우의 수’
입력 2016-08-11 08:48 
2016 리우올림픽 일본 축구대표팀이 8강에 올라갈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11일 일본 남자축구팀은 리우 폰테노바 경기장에서 스웨덴과 예선B조 3차전을 치르고 있다. 0-0으로 끝난 전반전과 달리, 65분에 야지마 신야가 득점을 하면서 1-0으로 승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1무1패 승점 1점을 기록한 일본은 자력으로 8강행은 좌절된 상태다. 상대팀 스웨덴 역시 현재 1무1패이며, 골득실도 일본과 동률이다.

일본이 8강에 진출하려면 먼저 스웨덴에 승리해야 하며, 콜롬비아와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콜롬비아가 비기거나 패해야 진출할 수 있다. 만약 콜롬비아가 나이지리아에 승리할 경우 승점 5점으로 일본은 탈락한다.

만약 일본이 스웨덴과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계산은 더욱 복잡해진다. 먼저 콜롬비아가 나이지리아에 패배해야 하며, 골득실에 따라 8강 진출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3승을 거둔 나이지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세 팀이 다득점까지 계산을 하는 복잡한 경우의 수가 나온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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