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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의 네일아트 논란에 `닥터스` 측 반응은?…`이미 협의된 부분`
입력 2016-08-10 17: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박신혜가 ‘네일아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측이 이미 협의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박신혜는 10일 SNS에 남은 4회 단정한 손톱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저의 콤플렉스를 감추고자 선택한 결정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굴 만큼 보시는 분들 눈에 불편하게 보였다면 지워야죠. 지우면 됩니다. 뭐 어려운 일이라고. 여러분, 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 괜한 걸로 열 올리지 마시고”라며 글을 남겼다.
이는 박신혜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의사로 등장함에도 불구, 네일아트가 되어있는 손톱으로 진료를 보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전파를 타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을 빚은 것을 두고 해명을 한 것이다.
제작진은 앞서 박신혜의 네일아트가 이미 제작진과 사전 협의된 부분이며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도드라지지 않아 그 부분까지 신경쓰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신혜 또한 이에 대해 해명하려 했으나 누리꾼들은 사과를 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고 비판을 제기해 논란은 더욱 가중됐다.
현재 박신혜의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남은 4회는 박신혜의 네일아트가 지워진 채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라 눈길이 모인다.
한편 박신혜는 ‘닥터스에서 유혜정 역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닥터스는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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