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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프로듀사’ 서수민PD, 오늘(10일) KBS에 사직서
입력 2016-08-10 16:36  | 수정 2016-08-10 17: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개그콘서트 ‘프로듀사 등을 성공으로 이끈 서수민 PD가 KBS에 사직서를 내고 새 출발을 한다.
10일 한 KBS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서수민 PD가 오늘(10일) KBS 예능국에 사직서를 내고 ‘몬스터 유니온 업무에 매진키로 했다”면서 예능 부문장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와 KBS 계열사(KBS 미디어, KBS N)가 공동 출자한 ‘몬스터 유니온은 해외 시장을 겨냥, ‘태양의 후예를 이어 한류를 이끌어 갈 대작 드라마와 국민 예능 등 강력한 방송 콘텐츠의 기획, 제작을 목표로 한다. 안정적인 해외투자 유치, 효율적인 사전제작 시스템으로 콘텐츠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부가판권 및 미디어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수민 PD 뿐만 아니라 ‘제빵왕 김탁구 ‘동제 면호사 조들호를 연출한 이정섭 PD와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 등이 합류했다. 여기에 싸이더스 매니지먼트 본부장, 콘텐츠 제작본부장을 거쳐 현재 '화랑:더 비기닝'을 제작 중인 박성혜 대표를 CEO로 영입했다.
한편, 서 PD는 KBS 예능국에서 ‘개그콘서트 ‘뮤직뱅크를 연출했으며 ‘해피선데이-1박2일의 기획에 참여했다. 지난해는 KBS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를 기획해 큰 성공을 거뒀다. 현재 이광수, 정소민,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 등이 출연한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를 제작해 편성을 준비 중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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