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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심은경 “‘부산행’ 좀비 연기보다 더빙이 더 어려웠다”
입력 2016-08-10 16:07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심은경이 ‘서울역을 통해 더빙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심은경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서울역 언론시사회에서 ‘부산행 좀비 연기보다 ‘서울역에 혜선 캐릭터에 더빙이 조금 더 어려웠다고 꼽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더빙이라는 분야가 제자 자주 접할 수 없는 분야이기도 하고 전문적인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내가 섣불리 도전하는 게 아닌가라는 스스로의 걱정이 있었다. 어떻게 하면 실감나게 캐릭터의 목소리를 살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 감독님께서 배우들이 연기가 편하게 나올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다. 혜선의 감정에 초점을 맞춰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오는 18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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