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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핫★] 박신혜, 네일아트로 공든 탑 무너뜨리나
입력 2016-08-10 14:31 
배우 박신혜가 SBS ‘닥터스로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신중치 못한 실수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박신혜의 논란이 일어난 건 9일 방송된 ‘닥터스에서다. 극 중 유혜정(박신혜 분)이 수술을 집도하는 장면에서 네일아트를 한 손이 포착돼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난을 받은 것.



SBS 측은 박신혜의 네일아트는 제작진과 사전에 협의된 부분이다.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도드라지지 않아 그 부분까지 신경 쓰지 못 했다”며 리얼리티 부분에서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마지막까지 섬세하게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사과했지만 논란은 뜨거워졌다.

이에 박신혜는 10일 인스타그램에 남은 4회 단정한 손톱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저의 콤플렉스를 감추고자 선택한 결정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굴 만큼 보시는 분들 눈에 불편하게 보였다면 지워야죠. 지우면 됩니다. 뭐 어려운 일이라고. 여러분, 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 괜한 걸로 열 올리지 마시고”라며 글을 남겼다.

그러나 이는 비꼬는 말투로 들린다며 누리꾼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누리꾼들은 진심 신경 좀 써달라” 장신구 치렁치렁 하고 나오거나 굽 높은 구두 신는 것도 영 아니더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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